나,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빌립보 교회의 주 안에 있는 형 제들을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에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내가 로마 감방에 갇혀 있는 몸으로 너희에게 쓴 이 빌립보서가 도리 어 복음의 진보가 될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투기와 분쟁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복음,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복음, 이렇게 거짓으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 지 전파 되는 것은 그리스도니라.
그러나 오직 구원받은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라. 그리스도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만 아니라 그를 위해 고난도 받게 함이니라.
내가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그러나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라.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만일 너희의 믿음의 제물과 예배 위에 내가 나를 관제의 제물로 드릴 찌 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와 함께 기뻐하리라.
너희도 주 안에서 기뻐하라.
이미 얻었다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기 때문에, 나,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좇아가 노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 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너희는 내게서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 교회의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유오디아와 순두게, 두 여 인들로 인하여 교회가 두 파로 갈라져 서로 힘들어 하며 갈팡질팡할 때, 로마 감방에 매여 있는 사도 바울이 간절하게 전하는 말씀들이다.
오늘 날도 악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구원받은 자녀들이 세상 에 휩쓸리지 않고 주 안에 기뻐하며 살 수 있는 이 귀한 말씀들을 본 빌립보서를 통해서 더욱 자세히 영적으로 깨닫고, 능력 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기 바라는 바이다.
또한 아직 아담의 죄로 인하여 죽은 영으로부터 거듭나지 못한 하나님 의 택함 받은 백성들이, 빌립보서를 통하여 이 말씀들을 영적으로 깨 우쳐 믿고, 거듭나서 구원에 이르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바이다.
사도 바울이 바나바를 데리고 일차 전도 여행 때 소아시아의 갈라디아 지방의 안디옥 이고니온, 루스드라, 더베 등을 돌며, 유대인들의 심한 핍박 속에서도 복음을 전파하여 그 곳들에 초대교회의 기초를 세우고, 시 리아 지방의 안디옥으로 다시 돌아와서 일차 전도 여행을 끝낸 것이다.
그리고 그의 이차 전도 여행을 시작하며 위에서 말한 갈라디아 지역의 안디옥, 이고니온, 더베에 다시 들려서 그 곳 교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며 소아시아의 갈라디아 지역에서 더 넓혀서 복음 사역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시고 그를 환상으로 부르시어 소 아시아 지역을 떠나 마게도냐 지방으로 보내신 것이다.
사도 바울이 마게도냐 지방으로 건너가서 복음 사역을 처음 시작한 곳이 빌립보인 것이다.
사도 바울이 빌립보에서 자주 색 옷감 장사를 하는 루디아라는 여인을 만나 복음을 전파하여, 마게도냐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루디아의 가정 에 초대 빌립보 교회를 세우게 된 것이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빌립보를 떠나 그 지역의 데살로니가로 가서 복음 을 전할 때 유대인들의 질투와 폭동으로 쫓겨나서 아가야 지방의 아덴 을 거쳐 고린도까지 가서 복음을 전파했던 것이다.
이렇게 데살로니가 와 고린도에도 초대 교회가 시작 되었던 것이다.
사도 바울이 이렇게 고난의 복음 사역을 이어 갈 때, 그의 데살로니가 의 사역을 위하여 빌립보 교회가 사도 바울을 몇 번 물질적 도움을 주 었다. 그러나 이런 일은 빌립보 교회가 처음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가야 지방의 고린도를 떠나 생업을 위하여 고린도에서 만난 천막 제조업자들인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내외를 데리고 소아시아의 리디아 지방의 에베소에 들리게 된다.
그 곳에서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파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생업 을 이어 간 것이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그 곳에 남겨두고 급히 떠 나 다시 시리아 지방의 안디옥 교회로 돌아와서 그의 이차 전도 여행을 마치게 된 것이다.
이렇게 에베소에도 초대교회의 기초를 닦은 것이다.
그러므로 빌립보 교회를 세운 후에, 그 곳 마게도냐 지방의 데살로니 가 교회와 아가야 지방의 고린도 교회를 세우고 아시아 지역의 리디아 지방에 에베소 교회도 세우게 된 것이다.
이러한 사도 바울의 전도 여행을 통해서 세운 빌립보 교회를 위하여 쓴 풍성한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들이, 앞에 있는 책 소개에서 말씀한 대로, 이 빌립보서에 수록 되어 있는 것이다.
나, David Kwak은 이 빌립보서 해설서의 저자입니다.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회를 위하여 쓴 빌립보서의 말씀들을 여러분들 이 영적으로 쉽게 이해하도록 하려고, 빌립보서 말씀의 각 절 밑에 영적인 해설을 써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자세한 영적인 해설을 통해서, 사도 바울이 전파한 복음 속에 있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믿고, 그 보배로운 진리의 말씀으로 여러분 들이 영적으로 거듭나서 구원받아, 생명의 말씀을 힘입어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바이다.
그리고 구원받은 여러분들이 영적인 삶을 통해서 다시 이 귀한 복음을세상에 전파할 수 있기를 바라는 바이다.
주 안에서 David K.